빛과 바람 展 함미애 2023.4.20 THU - 2023.4.25 TUE 무위(無爲)와 기운생동의 절묘한 조화 다산 정약용 선생은 유배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희작초계도(戲作苕溪圖)>라는 그림을 그렸다. 초계란 고향집 앞을 흐르는 개천 이름이다. 그림은 남아있지 않지만, 고향마을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서툰...
기억을 만드는 봄 展 이은이 2023.4.6 THU - 2023.4.18 TUE 남향으로 나 있는 발코니 창을 통해 볕이 들면 집 안 물건들의 그림자가 생기는데, 겨울엔 거실까지 깊이 들어오는 해가 만드는 사물의 그림자 들이 옆으로 길게 늘어지게 되고, 또, 봄이 되면서 높아진 해가 만들어낸 그림자는 발코니 까지만...
Pellucid Palette展 박천수 2023.4.6 THU - 2023.4.18 TUE 나의 예술적인 비전은 수채화의 투명한 퀄리티와 얼룩 효과를 활용하여, 관람자에게 정신적이며 감각적인 경험을 일으키는 것이다. 매체의 유기적인 흐름과 종이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면서, 빛과 색을 포착하여 내적 평화와 초월적인 감각을 일깨우고자 한다....
지금 우리들 세상-불안.5인5색 展 2023.3.23 THU - 2023.4.4 TUE <지금, 우리들 세상-불안, 오인오색五人五色> 3.23.∼4.4. 지난 3년, 세계는 코로나로 인해, 인류사이래 처음으로 지구인들은 정보매체를 통해 시시각각 전해지는 지구인들의 고통, 죽음을 보면서 죽음의 공포에 떨면서, 주거와 이동의 제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