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에서 서울예고 친구들의 그룹전을 연다.
선정된 서울예고 친구들은 2019 *자문밖축제의 부스 였던 엽서전의 수상자들이다.
자문밖은 창의문의 별칭인 '자하문의 바깥'의 뜻으로 평창동과 부암동· 구기동· 신영동· 홍지동 일대를 부르는 옛 지명이며 자문밖춘제는 이 부근의 예술가들과 동네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수준 높은 문화축제이다. 출품된 107점의 엽서 작품 중 총 7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특성 3명의 친구들이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에서 자신의 작품들은 전시하게 되었다.
최우수상
김민희
우수상
김그림
장유경
특선
석지현
조은서
한예지
김민희 향수 캔버스에 유화 16 x 25cm 2020
자연에서 알 수 없는 향수가 느껴질 때. 자연을, 자연을 그려야합니다.
김그림 오늘의 나 종이 캔버스에 수채화 72X60cm 2020
석지현 오류난 안락함 45.5 × 38cm 연필과 수채화 2019
장유경 No Direction도화지에 검정 펜14×21cm 2020
한예지 intention 캔버스에 아크릴 53 x 46cm 2019
조은서 만날 수 없는 두 원 캔버스에 혼합재료 72.7 X 50.0cm 2020
퀄리아엽서展 수상학생 작품전을 축하합니다.
퀄리아엽서전은 2019자문밖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학생참여 전시회이며,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류와 협업의 긍정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서울예고의 학생들은 예술가의 꿈을 품고 공부해왔으며, 이들에게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기면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가슴 벅차고 행복한 일입니다.
‘출발’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라는 노랫말처럼. 이 작품전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즐거운 마음으로 미술적 길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교실 밖으로 내딛는 조심스러운 한걸음을 응원하며, 학생들의 ‘출발’에 도움을 주신 퀄리아 갤러리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예고 미술과 박우룡
13일 시작되는 이번전시는 19일까지 진행되며 13일 오후 5시에 오프닝이 있다.
오프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