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이야기


평창동의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갤러리는 여러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꾸준히 열어왔다. 지방 도시 갤러리와의 교류 및 협력전도 꾸준히 기획하는 가운데 올해 여름에는 고흥 바닷가에 있는 도화헌미술관에서 전국의 작가들과 협력하여 ‘자연의 자리, 미술의 자리’라는 테마로 자연 속에서의 미술의 의미와 역할을 폭넓게 음미해보는 전시를 열기도 했다. 이러한 교류전은 각각 개별적으로 작업을 해오던 여러 지역 작가들끼리의 다양한 유대와 나눔의 자리가 되었고, 미술이 품고 있는 여러 문제와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매해 연말에 열리는 ‘평창동 이야기 전’이 올해 벌써 7회째를 맞고 있다.

문화의 생산과 향유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점점 더 집중화되고 대도시 내에서도 또다시 특정 문화 벨트 권역을 중심으로 편중화되어 여기에서 벗어나는 여타 대부분 지역은 고유의 많은 문화적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활기와 정체성을 잃고 소외되기 쉽다. 펜데믹 시대를 통해 드러난 지나친 집중의 폐해를 극복하고 문화인들 사이의 유대, 그리고 지역민들과의 소통 등을 통해 서로 골고루 나누는 것의 소중함이 새로이 드러나기도 한 시기였다.

평창동 지역은 서울에서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독특한 풍광 속에 몇몇 대형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적지 않은 역할을 해왔지만, 대부분의 미술관이 지역 주민들과는 어느 정도 유리된 채 미술인들 만의 행사로 한정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반해 퀄리아 갤러리는 지역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통해 지역의 생활과 가까이하는 문화 향유와 소통의 자리로서 지역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맡아왔다. 근래에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갤러리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이제껏 비교적 협소했던 전시 공간을 좀 더 크게 확장하여 그동안 맡아오던 이러한 역할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맥락에 더하여 올해의 ‘평창동 이야기 2021전’은 펜데믹에도 여전히 굴하지 않고 두 번째로 열리는 문화행사로서도 각별한 의미를 띤다고 하겠다.

한수정

73peony,72.5x72.5,oil on canvas, 2013

74peony,65x80,oil on canvas, 2014








최장칠

randomicity N21. 72.5x61cm. oil on canvas. 2021

Randomicity-A 21.2 x 33.4 cm oil on canvas 2021

Randomicity-Look 21.2 x 33.4 cm oil on canvas 2021

Randomicity-pool. 21.2x33.4cm. oil on canvas. 2021

Randomicity-시선. 21.2x33.4cm. oil on canvas. 2021

Randomicity-Lake. 97.5x59.3cm. oil on canvas. 2021








조은주

장식장-등대, 72.7x53cm, acrylic on canvas, 2020

장식장-보름달, 72.7x53cm, acrylic on canvas, 2020

갈매기, 10x10cm, acrylic on canvas, 2020







정향심

공감 Sympathy. Mineral pigment with korean paper. 한지_석채 분채. 79x64cm. 2020

공감 Sympathy. Mineral pigment with korean paper. 한지_석채 분채. 79x64cm. 2020






전인수

전인수, Spring #4_30x40cm_나무에 천연옻칠, 난각, 금박, 비즈, 석채_2019






전성규

전성규, Hidden Passage-Flapping 1 1, 53.0x45.5cm, Acrylic on Canvas, 2021






이경원

Coolness. Oil on canvas. 2021






이상복

흔적(파랑), Trace(Blue), 40x50cm, Mixed Media on Korean Paper, 2021

재창조 75x30cm mixedmedia on koreanpaper, canvas, 2021







이민주

이민주, 자연과 나의 공명. 70X80cm. 2011

사랑과-공명1. 42X42cm, 2019






이정원

청산도21, 53×53cm. mixed media on canvas. 2021

獨島 1-4. 27.3 ×22cm. Mixed media on canvas





이미연

2021-4, 30x 40cm, acrylic on Hanji collage, 2012

2021-3, 30x40cm, acrylic on Hanji, 2018


2021-5, 30x 40cm, acrylic on canvas, 2012

2021-6, 30x 40cm, acrylic on Hanji collage, 2019





우창훈

수련, oil on canvas, 2005

chaos. oil painting. 65.2x53cm






유벅

얼굴. cardboard on pannel. 32x23. 2019

얼굴. 37x46. cardboard on pannel . 2021

거리에서. 48x55. c-print,cardboard on pannel. 2018

의자. 38x51. cardboard on pannel. 2019





이도

secret garden Pl. 72x60cm






서홍석

가을, 60.6x72.7, oil on canvas, 2017





서길현

Sacred Breath 21-13, 116.8x91.0cm, acrylic on canvas, 2021






박종하

Gen20210115. 72.7 x50.cm.Mixed media on canvas. 2021






류지선

혼자 먹는 밥, 65.5x53cm, 캔버스에 아크릴, 2021






박수현

ING. Oil on canvas. 72.7x60.6cm






박소희

You are my sun,acrylic on paper,22 x27.5(cm),2021






박성실

양수리에 오후03. 53x41cm. 2021






김호준

Cherry tree, 53x45cm, acrylic on canvas, 2021






김정좌

꿈. 53.0x72.7cm. 옻칠목태캔버스 나전 옻칠재료

꿈 (사과향기). 40.9x31.8cm. 옻칠목태캔버스 옻칠재료







김보라

노을. 37×70cm. 종이에 채색,재봉


새벽. 37×70cm. 종이에 채색,재봉


섬. 37×70cm. 종이에 채색,재봉






정수경

청음. 72.5x50cm. Acrylic on canvas. 2021







권시숙


삶,잇다 72.7x53.0 장지에 석채,분채 2021

삶,잇다. 72.7x53cm. 장지에 석채,분채. 2021







권신애


Time. 55X60cm. Copper Plate. 2021






고영빈

cacuts. 45.5x15cm. acrylic on canvas. 2021


Cactus. 22.7x15.8cm Acrylic on canvas. 2020







권기우

볼세트. ceramic. 21.5x6.5cm. 2021








홍영숙

펜데믹 부적. 13.2x19.4cm, Oil & Mixed Medium on paper, 2001

똑바로 날아라, 박쥐... 19.5x19cm, Oil & Egg Tempera on Board,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