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 100x100, acrylic on canvas, 2020, 600만원
청음, 100x100, acrylic on canvas, 2020, 600만원
피어나다, 116x91 acrylic on canvas 2021, 600만원
화음, 145x89cm, acrylic on canvas, 2020, 690만원
화음, 130x80cm, acrylic on canvas, 2020, 720만원
화음, 90x60cm, acrylic on canvas, 2018, 360만원
청음, 116x72cm, acrylic on canvas, 2019, 600만원
화음, 145x89cm, acrylic on canvas, 2020, 1000만원
청음, 116x72cm, acrylic on canvas, 2019, 600만원
화음, 45x40cm, acrylic on canvas, 2015, 70만원
화음, 45x40cm, acrylic on canvas, 2015, 70만원
정수경 작가노트
드리핑 기법을 통해 물감과 캔버스가 만날 때 물감의 양과 밀도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내며 시각적으로 그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나의 작업의 큰 주제는 ‘청음’이다. 삶의 그늘은 분명히 어렵고 힘들다. 하지만 그늘은 삶을 좀 더 성찰할 수 있게 만들어 주거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마치 뜨거운 햇살을 등지고 생긴 나무 그늘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드리핑은 물감과 캔버스가 만날 때 물감의 양과 밀도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내며 시각적으로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 그 푸른 소리가 바로 ‘청음’이다.
드리핑은 우연과 필연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제게 매우 흥미로운 표현 방법이다.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 보다는 상대적인 경우가 많다. 드리핑은 이런 면에서 비슷한 속성을 지닙니다. 또한, 행위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표현 영역이 확대된다는 측면이 있다. 작품의 시작점, 에스키스 단계에서는 의도가 강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작품이 진행되면 될수록 ‘의도’보다는 ‘우연’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지요. 우연적인 요소는 종종 작품 진행을 어렵게도 하나 작품에 최종적인 생명력을 부여하는 요소로 귀결된다. 결국, 의도냐 우연이냐의 질문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정수경 CHUNG SOO-KYUNG
199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회화과 졸업
199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89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SOLO EXHIBITION
2019 숲-소리를 보다 아트스페이스 퉐리아
2018 Colors of the wind; Green (갤러리 아트플라자)
2015 다시 봄, 소리를 듣다 (여니 갤러리)
2014 색色:계季 (Je suis Gallery)
2014 치유의 공간 (가회동 60) 외 다수
Group EXHIBITION
2019 ‘청담동생’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2019 ‘아트부산’ BEXCO전시장
2018 ‘ACAS이시아컨템포러리 아트쇼’홍콩
2018 ‘아트부산’ BEXCO전시장
2018 ‘싱가포르 어포더블 아트페어’ 싱가포르
2017 제7회 After Hours (인사 아트 스페이스)
2017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여니 갤러리)
2016 반딧불이 마을 (갤러리 GO)
2015 정情 (국회의원회관)
2015 제6회 After Hours (리더스 갤러리 수)
2013 제5회 After Hours (노암 갤러리) 외 다수
AWARDS
1997 중앙미술대전 (호암 갤러리)
1994 동아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1993 대한만국 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외 다수
작품구입 문의 02 391 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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