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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꽃 展- 박진이 초대전, Park Jin Lee Exhibition 2024.02.14 Wed - 02.20 Tue




바람이 분다 코로나19로 힘든시간을 보내면서 저 스스로 치유하며 희망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바람이 불면 새로운 생명이 시작됩니다. 땅은 온갖 것을 등에 지고 바다가 물을 품듯 포용합니다. 지부해함(地負海涵) 보라색 꽃은 꿈과 치유를 상징하고 둥근 원은 순환하는 자연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다 맑은 신록을 마주했을 때의 흥분과 기쁨을 화폭에 새겼습니다.

신록의 잎사귀에 화려한 꽃은 사족입니다. 뿌리로부터 줄기를 타고 막 올라온 수액이 표면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촉촉함과 청초함, 그리고 한 줄기 빛과 청량한 바람으로

신록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바람-결 자연은 생존의 법칙으로 자신의 살점을 도려 거친 바람을 피해 진화하였습니다. 넓은 잎 사이 사이로 난 구멍은 아랫잎의 생존과 나눔, 실천과 다른 생명과의 공존을 원합니다.자연을 통해 삶을 바라보게 됍니다..나무 붓을 이용하여 점묘법으로 자연의 대상을 몽환적으로 표현하려 했고, 싱그러움과 청량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색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세상의 꽃

어머니는 세상에 피어나 구순이 지나면서 하얀 얼굴에 세월의 향기 가득한 자랑스러운 검은 꽃이 피었다. 기억의 혼돈 속에 아침마다 나무에 물을 주면서 한결같이 부족함 없이 잘 자라 주기를 당부한다. 어머니 손등의 깊은 골에서는 채송화 향기가 난다. 바람 불면 찢어질까 여린 꽃잎을 감싸고 희로애락이 깃든 숨결로 나를 세상에 피어나게 했다.

나는 오늘도 도시의 보도블럭 틈 사이로 세상을 밝혀줄 하얀 꽃씨를 뿌린다.



어머니의 꽃 72.7x53cm 캔버스위에 먹과 혼합재료 2024



어머니의 꽃 72.7x53cm 캔버스위에 먹과 혼합재료 2024


바람이 분다 72.7x72.7cm 캔버스위에 먹과 혼합재료 .2020

세상의 꽃 80.3x80.3cm 캔버스위에 먹과 혼합재료 2022





박 진 이 Park Jin Lee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회화과 동양화 석사

개인전 27회 및 기획초대전(뉴욕, 일본, 중국)

2023 치유공감-사랑하다 기획초대전/송도아트리움

2022 치유공감-세상의 꽃/우현문갤러리

2022 chilling, Healing 기획초대전/부평아트센타

2021-2020 화랑미술제/삼성코엑스

2021 피어나다 기획초대전/우리미술관

∎ 수상내역

2023 부천50인의 예술가 공모선정

2021 Mellow Art Award/ Special Award/일본

2018 영국Artrooms Art Fair/전세계아티스트43인에 공모선정/영국

∎ 작품소장-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 유나이티드갤러리 외 다수

現.인천미술협회부회장. 인천미술초대작가회, 인천여성작가연합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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